[ESG경제] 빈집을 우리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마이세컨플레이스’ 경북 영주에 위치한 마이세컨플레이스 4호 집. 사진=마이세컨플레이스 홈페이지 앞선 두 사례에서 보았듯 공간을 공유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대도시의 비싼 부동산 가격에 가로막혔다.
집 공동 소유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는 비싼 임대료의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의 빈집에 주목했다. 이들은 지방에 위치한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만 실사용 시간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 세컨하우스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서 소유하기 부담스러운 세컨하우스를 필요한 만큼만, 지분만큼만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소유자가 되면 1년에 최대 70일까지 세컨하우스에 머물 수 있게 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은 선착순 예약제를 통해 정해지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세컨하우스 공동소유자들은 1인당 5,000만~6,000만원 정도를 부담해 집을 구매한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지방에 위치한 빈집을 깔끔하게 개조하는 일부터 공동소유자들에게 판매, 운영관리, 재판매하는 일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ICT기술을 이용해 편리하게 집을 관리한다. 온도 습도 조절 장치, 동작 감지 등을 탑재한 원격 자동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에서도 지방의 세컨하우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지난 3월 첫 공동소유자 모집에 나선 마이세컨드플레이스는 현재 8명의 공동 소유자들이 2채의 집을 나눠갖고 있다. 영주와 춘천 등에서도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ESG경제]
빈집을 우리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마이세컨플레이스’
경북 영주에 위치한 마이세컨플레이스 4호 집. 사진=마이세컨플레이스 홈페이지
앞선 두 사례에서 보았듯 공간을 공유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대도시의 비싼 부동산 가격에 가로막혔다.
집 공동 소유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는 비싼 임대료의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의 빈집에 주목했다. 이들은 지방에 위치한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만 실사용 시간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 세컨하우스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서 소유하기 부담스러운 세컨하우스를 필요한 만큼만, 지분만큼만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소유자가 되면 1년에 최대 70일까지 세컨하우스에 머물 수 있게 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은 선착순 예약제를 통해 정해지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세컨하우스 공동소유자들은 1인당 5,000만~6,000만원 정도를 부담해 집을 구매한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지방에 위치한 빈집을 깔끔하게 개조하는 일부터 공동소유자들에게 판매, 운영관리, 재판매하는 일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ICT기술을 이용해 편리하게 집을 관리한다. 온도 습도 조절 장치, 동작 감지 등을 탑재한 원격 자동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에서도 지방의 세컨하우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지난 3월 첫 공동소유자 모집에 나선 마이세컨드플레이스는 현재 8명의 공동 소유자들이 2채의 집을 나눠갖고 있다. 영주와 춘천 등에서도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원문 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