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곱 살 쌍둥이 아이들과 보내는 더 나은 주말을 꿈꾸며 부지런히 세컨드하우스를 찾았다. 때마침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노픈집은 여행의 비일상과 집의 안정감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였다. 그들에게 마이세컨플레이스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일부다.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다 정답이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어느 유튜버의 말처럼, 꼭 정답이 되지 않더라도 그 과정 자체에 행복이 있다고 여겼다.
신록의 계절이어서인지 마당에 온통 초록이 가득해요. 이곳엔 주말마다 오나요?
한지은ᅠ한 달에 두 번 정도 오고, 이번에는 한 달만에 왔어요. 처음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때만 해도 주말마다 올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지난번에는 잔디가 없었는데, 지금은 엄청 자라서 온통 초록빛입니다.
두 분 모두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다고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지은ᅠ대학교에서 만나 9년 동안 사귀고 결혼해, 지금은 일곱 살 된 쌍둥이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부입니다. 조영표ᅠ둘 다 미술을 전공해서 아내는 청주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저는 청주와 세종시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조영표, 한지은 마이세컨플레이스 멤버 가족 ©Hyeonki Yoon
[브리크매거진]
부부는 일곱 살 쌍둥이 아이들과 보내는 더 나은 주말을 꿈꾸며 부지런히 세컨드하우스를 찾았다. 때마침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노픈집은 여행의 비일상과 집의 안정감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였다. 그들에게 마이세컨플레이스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일부다.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다 정답이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어느 유튜버의 말처럼, 꼭 정답이 되지 않더라도 그 과정 자체에 행복이 있다고 여겼다.
신록의 계절이어서인지 마당에 온통 초록이 가득해요. 이곳엔 주말마다 오나요?
한지은ᅠ한 달에 두 번 정도 오고, 이번에는 한 달만에 왔어요. 처음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때만 해도 주말마다 올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지난번에는 잔디가 없었는데, 지금은 엄청 자라서 온통 초록빛입니다.
두 분 모두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다고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지은ᅠ대학교에서 만나 9년 동안 사귀고 결혼해, 지금은 일곱 살 된 쌍둥이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부입니다.
조영표ᅠ둘 다 미술을 전공해서 아내는 청주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저는 청주와 세종시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기사원문 magazine.brique.co/article/my2ndplace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