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는 집 공동 소유 플랫폼인 ‘마이세컨플레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박찬호 대표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한 곳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를 소개했다. 한 도시나 집에 머물지 않고 주말 또는 휴일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련한 또 다른 공간을 ‘세컨 하우스’라고 하는데, 세컨 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반면 이를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 없다는 데서 마이세컨플레이스가 시작됐다.
접근 방식 1. ‘어떻게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이세컨플레이스 초기 창업자들은 일자리와 취미로 인해 다양한 곳에서 일하거나 살게 됐는데, 이런 상황에 처한 자신들과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이내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연과의 접점, 공간적인 자유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현재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동 소유 세컨 하우스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이 주거 형태로 여겨지는 틀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직된 우리나라 주거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대규모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시작점을 제시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접근 방식 2. ‘세컨 하우스 소유자들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았다
세컨 하우스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시장을 탐색했다. 그 결과, 가구별 소득수준과는 직접적인 연관 없이 세컨 하우스를 소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전반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1년 기준, 농막(농지 한켠에 설치하는 가설 건축물) 형태의 세컨 하우스가 약 3만 8천 건에 달했으며, 그 수요가 매년 23%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컨 하우스를 구매하려면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드는데, 사실상 세컨 하우스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비교적 저렴한 가설 건축물을 세컨 하우스로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더불어 세컨 하우스 관리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공급 업체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점도 발견했다. "세컨 하우스는 휴일이나 주말에 들르는 공간인 만큼 사용하는 시간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짧아, 사용 효용 대비 매우 비싼 상품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설 건축물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컨 하우스는 대표 시장이 없어 정보 접근이 어렵고, 멀리 떨어져 있는 집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충이 많죠. 따라서 저희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대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접근 방식 3. ‘세컨 하우스’가 꼭 완전한 내 소유여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마이세컨플레이스에서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했다. 반드시 세컨 하우스를 완전히 소유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데서 시작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 시장에 공유 경제 모델을 적용했다. 집을 지분화하여 소유하고, 지분에 비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소유 세컨 하우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니즈를 해결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만큼만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를 공동 소유하는 형태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세컨 하우스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세컨 하우스를 사용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IT]
"모두를 위한 두 번째 집" - 클리(마이세컨플레이스)
클리는 집 공동 소유 플랫폼인 ‘마이세컨플레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박찬호 대표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한 곳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마이세컨플레이스’를 소개했다. 한 도시나 집에 머물지 않고 주말 또는 휴일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련한 또 다른 공간을 ‘세컨 하우스’라고 하는데, 세컨 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반면 이를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 없다는 데서 마이세컨플레이스가 시작됐다.
접근 방식 1. ‘어떻게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이세컨플레이스 초기 창업자들은 일자리와 취미로 인해 다양한 곳에서 일하거나 살게 됐는데, 이런 상황에 처한 자신들과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이내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연과의 접점, 공간적인 자유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현재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동 소유 세컨 하우스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이 주거 형태로 여겨지는 틀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직된 우리나라 주거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대규모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시작점을 제시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접근 방식 2. ‘세컨 하우스 소유자들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았다
세컨 하우스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시장을 탐색했다. 그 결과, 가구별 소득수준과는 직접적인 연관 없이 세컨 하우스를 소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전반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1년 기준, 농막(농지 한켠에 설치하는 가설 건축물) 형태의 세컨 하우스가 약 3만 8천 건에 달했으며, 그 수요가 매년 23%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컨 하우스를 구매하려면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드는데, 사실상 세컨 하우스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비교적 저렴한 가설 건축물을 세컨 하우스로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더불어 세컨 하우스 관리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공급 업체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점도 발견했다. "세컨 하우스는 휴일이나 주말에 들르는 공간인 만큼 사용하는 시간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짧아, 사용 효용 대비 매우 비싼 상품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설 건축물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컨 하우스는 대표 시장이 없어 정보 접근이 어렵고, 멀리 떨어져 있는 집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충이 많죠. 따라서 저희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대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접근 방식 3. ‘세컨 하우스’가 꼭 완전한 내 소유여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마이세컨플레이스에서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했다. 반드시 세컨 하우스를 완전히 소유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데서 시작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 시장에 공유 경제 모델을 적용했다. 집을 지분화하여 소유하고, 지분에 비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소유 세컨 하우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니즈를 해결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만큼만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세컨플레이스는 세컨 하우스를 공동 소유하는 형태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세컨 하우스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세컨 하우스를 사용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yozm.wishket.com/magazine/detail/1959/